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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군-전국민주연합노조, 임금 협약 체결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3.13 13:06 수정 2024.03.13 14:53

기본급 호봉별 2.0% 인상 등 노사화합

↑↑ 영덕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임금 협약 체결<영덕군 제공>

영덕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김광열 군수와 도명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중앙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지부장과 임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임금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영덕군과 노조 측은 지난해 11월 1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5차례의 임금 교섭을 통해 합의한 임금 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론 기본급 호봉별 2.0% 인상, 자격 채용 종사자에 한 해 자격 수당 지급대상자 확대, 시설관리 수당 지급대상자 확대 등이 담겨있다.

김광열 군수는 “어려운 군 재정 여건을 함께 이해하고 동감하는 마음을 통해 임금협상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 양측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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