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대국민 소통 채널인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또 공사 업무와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화물차 운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명을 선발한다.

'국민참여단'은 올해 말까지 공사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 온·오프라인 미션 수행, SNS 홍보 등 공사의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의 실질적 주체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전년도에는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총 134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했고, 이 중 10건은 실제 업무에 반영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개선 의견을 반영해 국민 공감과 신뢰 확보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