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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이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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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가 1만 25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폐막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3~15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진행한 PID에 지난해보다 6.6% 많은 약 1만 2500명이 다녀갔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25개 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도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 국내 203개, 해외 119개 등 322개 업체가 참여해 2억 10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년과 비교해 참여 업체는 7%, 상담 성과는 5% 증가한 것이다.
또 참가 업체들은 리사이클, 바이오, 순환자원 등 친환경 기반의 신소재들과 고성능, 고기능성의 첨단 융복합 신소재를 활용한 국방·건축·안전·환경·산업용 및 생활용제품 등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프라이빗 매칭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와 지역 소재업체 23개가 참여했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섬유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