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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측량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3.20 08:07 수정 2024.03.20 08:14

모전 지구 등 3개 지구
LX대경본부 책임수행

↑↑ 문경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실시<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올해 사업지인 모전지구, 흥덕 제2지구, 문경 마원지구(총 947필, 379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경지역본부가 책임수행기관이며, 민간측량업체 주흘이엔지주식회사가 측량 업무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20일 모전지구를 시작으로 측량을 착수 할 계획이며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현황, 담장, 옹벽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해 10월까지 측량 및 경계협의를 완료 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에 의하여 수기로 제작된 지적도의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기지정된 불부합지 총 49개 지구가 사업대상지며 2013년 문경 갈평지구를 시작으로 현재 총 18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매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사업이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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