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신규 오픈한 봉화청량산캠핑장이 전국의 캠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중심으로 1,200여명의 캠퍼들이 주변 명소인, 청량산과 학소대 모래사장 물놀이, 매호유원지 래프팅, 청량산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캠핑을 즐겼다.2년 간 40억이 투입돼 조성된 청량산캠핑장은 1.5ha규모, 카라반 4동, 나무데크 14면, 쇄석 19면 등 총 37면의 캠핑시설과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준한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은어축제 등 각종 축제, 휴가철, 단풍철에 찾아오시는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디에서도 가질 수 없는 뜻 깊은 추억과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면 봉화청량산캠핑장을 꼭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캠핑장을 찾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봉화청량산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전화예약은 받지 않는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camp’이다. 봉화=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