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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덕,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심리지원 확대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3.24 05:10 수정 2024.03.24 12:15

↑↑ 마음안심버스 이용 후 만족도 조사를 하는 주민. <영덕군 제공>

영덕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군민에게 심리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영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주민에게 정신 건강검진,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1:1 개별상담,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활용한 건강 상태 측정, 걱정 인형 만들기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덕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자의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해 심층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바쁘고 일상이 팍팍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삶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한 필요충분 요소인 만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안심 버스 방문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영덕 정신건강복지센터(730-71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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