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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새마을회, 생활 속 탄소중립 ‘새마을 환경살리기’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3.25 14:55 수정 2024.03.25 14:56

저탄소 녹색생활화와 생활 주변 폐자원 수거

영양 새마을회가 오는 29일~4월 5일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화와 생활 주변 폐자원을 수거해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돼 영양 전 주민이 토양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 비료포대, 고철, 폐지 등을 집중 수거해 농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동참한다.

영양 새마을회는 그물망과 마대를 지원해 연중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마을 부녀회원은 폐농약 용기류와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환경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과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이해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병행해 국민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정신을 전달하고자 한다.

김종탁 영양 새마을회회장은 “바쁜 시기에 환경살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과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숨은 자원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영양 새마을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재활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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