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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열악한 교육환경 속 글로벌인재로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8.10 19:40 수정 2017.08.10 19:40

영양군, 초·중생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시행영양군, 초·중생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시행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기에 걸쳐 기수별 3박 4일 일정으로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안동대학교 소재)을 시행했다.지난 2011년과 2012년 2차에 걸친 영양군-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원어민 강사와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안동영어마을 입소부터 학생들은 출입국심사, 비행기, 여행사, 호텔, 우체국 등 상황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체험했다.특히 영어마을 입소 시 시행하는 개인별 테스트를 통하여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즐거운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학습 수료 시 대다수의 학생들이 체험학습에 대해 즐거운 경험이었고 매우 만족했다.영양군은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 뿐 아니라 카이스트 과학캠프,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 해외어학연수 시행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학부모들의 양질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많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양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영양=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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