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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령, '청년 고민상담소&마음 안심버스' 운영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3.30 11:14 수정 2024.03.31 11:59


고령군이 지난 29일 대가야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20~30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마센터 와 협업해 '청년고민상담소&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20~30대 청년의 1인 가구 증가와 경제불황, 가속화되는 경쟁 등으로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높아지고, 청년의 우울 위험군 등 정신 건강이 악화되어 청년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청년고민상담소 및 마음안심버스 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와 마음안심버스는 대가야축제 기간 중 고령 관내 청년들뿐 아니라 대가야축제장을 찾는 2030 청년을 대상으로 고령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룰렛퀴즈 및 뇌스트레스 측정, 국립부곡병원에서는 스트레스 해소관(무드등만들기체험), 영남권트라우마센터에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기획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군수는 “평소에 정신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방문객이 축제도 즐기면서 정신건강 검진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근복적인 해결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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