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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자리로 행복한 고령 ‘통계로 입증’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4.02 11:37 수정 2024.04.02 17:06

고령군, 2023년 하반기 고용률 77.2% 기록
취업자 1,300여명 증가 전년보다 7.3%p상승

↑↑ 일자리로 행복한 고령, 통계로 입증<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최근 통계청에서 공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통계 결과를 인용하며, 전년(2022년)비 고용률 및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취업 및 실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 결과 보고서로 군의 주요 지표를 확인해 보면, 전년인 2022년 고용률(15~64세)비 2.4% 상승한 77.2%의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69.2%) 및 경북(68.4%) 평균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비 1,300여 명 증가한 1만 9,100여 명으로 7.3%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역시 전국(1.2% 증) 대비 높은 상승률로 고령군정의 적극적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 유치 등의 주요 성과가 고용지표에서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실업률은 1.4%로 전국(2.7%), 경북(2.6%) 평균 보다 1% 넘게 낮아 고용률, 취업자 수 증가 등과 함께 견조한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젊고 힘있는 고령의 기치를 증명하듯 청년층 고용률(15~29세)은 53%로 전년비 큰 폭 증가(7.8%)증가했고 이는 전국(46.5%), 경북(39.2%)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근로자 교통비, 임차료, 리모델링 지원 등 고령군의 적극적 일자리·청년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남철 군수는 “향후에도 군에서는 일자리는 군민 삶의 최우선 복지라는 정책적 기조하에 안정적 고용지표를 유지하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젊고 힘있는 고령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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