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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4.04 10:23 수정 2024.04.04 11:12

인구 30만 명 미만, 시 49개 지자체 중 2위
신호 준수율, 음주운전 금지준수율 등 우수

↑↑ 문경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문경시 제공>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평가에 ‘문경시’가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의 18개 지표로 평가한 지수다.

문경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시 49개 지자체 중 2위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신호 준수율, 음주운전금지준수율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교통문화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현국 시장은 “교통법규를 지키며 수준 높은 교통의식을 보여준 시민과 교통질서를 위해 협조해 주시는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올 10월에 개통되는 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사업, 교통약자 교통편의 증진 사업 및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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