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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인구증가 전행정력 ‘올인’

배동현 기자 입력 2017.08.15 19:26 수정 2017.08.15 19:26

포항시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포항시는 지난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로운 성장을 통한 인구증가 대책이 절실하다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방침에 따라 △신규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전입 장려 지원을 3대 추진방향으로 한 ‘포항시 인구감소에 따른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가동하고 있다.부시장을 팀장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각 부서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청년 일자리 확대 등 포항형 일자리의 지속적인 창출 방안과 출산장려금․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 확대, 전입세대 쓰레기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등 실천 가능한 맞춤형 시책을 중점 발굴한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면밀히 검토하여 시책추진 보고회를 개최, 부서별로 추진 중인 저출산 대책을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초저출산 시대를 탈피하기 위해 현재 1.475명에 그치고 있는 합계출산율을 오는 2020년 1.8명(정부목표 1.5명)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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