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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자녀와 함께 건강한 신체만들기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8.16 14:19 수정 2017.08.16 14:19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몸튼튼 마음튼튼 캠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몸튼튼 마음튼튼 캠프’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국립안동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16일 안동시 태화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센터 별솔 대강당에서 ‘몸튼튼 마음튼튼 캠프’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안동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안전교육과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스스로 성장발달을 확인하고 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는 자리였다. 이번 ‘몸튼튼 마음튼튼 캠프’는 안동센터 유관기관인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함으로써 더욱 다채롭게 준비했다. 행사는 인바디측정, 헤모글로빈 수치 측정을 실시하여 아동들의 성장발달을 확인하고 뽀득뽀득 포도비누만들기, 슈링클스 캐릭터만들기, 만다라그리기, 전통놀이체험,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아동들의 체험이 끝나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국립안동대학교 교내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에 개소해 현재 116개 어린이 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 총 4,660명에게 연령별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급식소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시설 담당자와 어린이에게 영양과 위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염도 및 당 저감화를 위한 영양컨설팅, 키친 Clean-up 사업을 통한 위생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정보도 제공하고 있는 데 그 중에서 ‘나이스 캠페인(나트륨 이렇게 스스로 줄여보아요)’은 안동시 주민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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