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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임신 희망 부부 검사비 및 시술비 지원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4.08 09:53 수정 2024.04.08 10:39

↑↑ 임신 사전 건강관리<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예비 엄마·아빠(사실혼·예비부부 포함, 여성 나이 15~49세)의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자녀 수 관계없이 1인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했던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관찰, 배아 이식(초음파유도료),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등 보조생식술 비용을 부부 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검사비․시술비 지원 신청은 의성 보건소 방문 신청 및 문서24, e보건소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의성 보건소 모자건강팀(054-830-5750, 66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가임력 검사부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까지 건강한 아이 갖기를 원하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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