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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적극 대응 나선다

영양 기자 입력 2017.08.16 16:38 수정 2017.08.16 16:38

영양경찰서, 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영양경찰서, 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영양경찰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로 발생하는 젠더폭력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영경찰서는 지난 11일 영양경찰서 2층 청정마루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사례를 통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젠더폭력은 상대 성에 대한 혐오를 담고 저지르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을 말한다. 여성을 공격하는 여성폭력과 남성을 공격하는 남성폭력이 있는데, 젠더폭력은 대개 여성폭력으로 통한다. 젠더폭력으로는 성폭력(성희롱, 성추행, 강간), 가정폭력, 성매매 등이 대표적 형태이다.이날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장 진원 스님이 직접 참석해 가정폭력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 및 현장 출동 때 가·피해자 분리, 사건처리 때 피해자 권리고지서 배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했다.영양경찰과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하여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 신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양태언 영양경찰서장은 “피해자를 조기 발굴 및 대응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 및 성차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공감 받는 경찰이 돼달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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