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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경상북도의회 박진현(오른쪽 첫 번째) 의원의 자 박소원(오른쪽 두 번째) 양과 사위 인성진(왼쪽 두 번째) 군이 김광열 영덕군수(가운데)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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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 이달 결혼식을 앞둔 신혼부부의 고향사랑기부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 경북도의회 박진현 의원의 딸 박소원 양과 사위 인성진 군이 지난 6일 결혼식 전 피로연 자리에서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신부의 고향이자 신랑에게는 제2의 고향인 영덕에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고향 영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열 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혼부부의 고향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