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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계란 안전’안심하고 드세요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8.17 14:15 수정 2017.08.17 14:15

지역산란계농장 식용란 살충제 검사‘적합’지역산란계농장 식용란 살충제 검사‘적합’

안동시는 지역 내 산란계 농장 식용란에 대한 살충제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경기도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피프로닐 등)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안동시는 15일 지역 내 산란계 3개 농장 출하를 중지했다. 곧바로 이들 농가의 식용란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다음 날 16일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농장에 증명서 발급 후 유통을 허용했다.시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 문제가 된 살충제를 사용치 못하도록 적극 지도하는 한편, 부적합 식용란 발생 시 즉시 회수하고 폐기처분할 계획이다.또한, 식용란 수집 판매업소와 대형매장 등 식용란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이 유통·판매되도록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용란 파동과 관련해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며 “이번 살충제 검사 결과 안동은 안전한 곳으로 판정된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고 덧붙였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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