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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 운영 활성화 MOU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4.16 08:06 수정 2024.04.17 12:43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회복 공동 협력

 문경시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 운영 활성화 MOU 체결했다(문경시제공)

문경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성영, 민간위원장 우종식), 문경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 문경시니어클럽(관장 옥정수)이 지난 15일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복사랑나눔터는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18년부터 중점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기기부업체 7개소 외 개인 등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다양한 식품들을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 무료 나눔하는 사업이다.

당초 점촌5동행정복지센터 건물 내 1층에서 '양심냉장고'라는 명칭으로 운영해 왔으나 협소한 공간부족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9월 점촌5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 1억 9200만 원의 사업비로 건물을 신축해 확장 운영에 있으며, 현재는 하루 평균 이용자가 50여 명에 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나눔과 봉사실천의 사회적 가치창출, 지역사회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참여 여건 조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 계층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영 점촌5동장은 “행복사랑나눔터 업무협약은 행복사랑나눔터의 공간과 시니어의 숙련된 경험, 민관협력의 자원 인프라가 만나 공익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오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의 연계협력을 높이고, 행복1번지 점촌5동복지공동체 실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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