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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컨설팅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4.16 14:41 수정 2024.04.16 17:56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및 경쟁력 강화

↑↑ 시군평가 컨설팅<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16일~17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15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매년 주요 국·도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시·군 합동평가 금년도 총 지표수는 104개며, 정량 89·정성 15개로 구성돼 있다.

정성지표는 목표비 실적 달성여부를 단순 측정하는 정량지표와 달리 각 지표마다 영양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우수시책을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해당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노력도, 효과성 및 전파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일부 지표는 우수사례 선정 시 국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기도 한다.

다가오는 6월, 1차 제출을 앞두고 실시하는 컨설팅 내용은 차별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성자료 작성을 위한 평가지표 및 지표 매뉴얼 분석, 우수사례 발굴 및 실적요약서 작성 방법 등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전에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잘 몰라 여러 가지 행사나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작성해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는데, 컨설팅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며 “9월에 실시하는 2차 컨설팅에도 참여하고 최종 제출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컨설팅과 더불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표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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