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문경대 간호학과, 재학생 대상 ‘치매 서포터즈 교육’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4.18 07:07 수정 2024.04.18 08:25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대상‘치매 서포터즈 교육-

문경대 간호학과가 지난 15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 치매극복선도대학에 지정된 문경대는 학생․교직원의 치매 관련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보건사업 파트너로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실무자가 직접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위주로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전문 지식 및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 건강 캠페인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재학생들은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치매예방 포스터 경진대회, 치매 서포터즈 외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치매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주 학과장은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문경대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주도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대 간호학과는 1996년 개설, 2011년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됐으며, 최신의 실습설비와 VR실습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기자재를 이용하여 간호실무, 간호행정, 간호연구, 간호교육분야 등 간호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