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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2025 亞소프트테니스 유치 도시’ 현장 실사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4.20 18:10 수정 2024.04.21 12:02

2025년 10월 개최, 국제 스포츠·관광 도시 자리매김

↑↑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 신청 도시 현장실사<문경시 제공>

문경시에 2025년 제9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아시아연맹 유치 신청 도시 현장실사가 지난 17일 있었다.

이번 현장실사는 문경시,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왕광헤 부회장, 사토겐지 상임이사,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 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2024년 1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개최희망 국가 공모를 해 한국, 대만, 중국, 인도 4개 국이 희망해 투표한 결과, 2024년 2월 한국이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 아시아연맹 회원 25개 국,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이 최적의 개최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실사를 통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의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개최지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며, 대회는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이 국제 스포츠·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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