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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군 창포리 등 2곳 시범단지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8.20 18:22 수정 2017.08.20 18:22

수산자원관리公, 바다 숲 살리기환 대황숲 조성수산자원관리公, 바다 숲 살리기환 대황숲 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는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변화로 점차 축소되는 바다숲을 살리기 위해 천연 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의 지속적 확산피해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의 일환이자 지역특성을 살린 천연 해조장의 보호·보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FIRA 동해지사는 강원도 양양군 물치리와 강릉시 사천진리해역에 동해 특산 해조인 대황 1,500m를 이식하여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조식동물구제, 서식상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또한 경상북도 2개소(영덕군 창포리, 포항시 강사2리)에서도 대황숲 시범단지의 조성·관리가 추진될 예정이다.FIRA 동해지사 신성균 지사장은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숲 조성을 통해 갯녹음 확산으로 축소되는 천연 해조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영덕=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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