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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 운영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5.02 11:42 수정 2024.05.02 12:16

↑↑ 성주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성주군 제공>

성주 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감시 강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 된 음식,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전염 가능한 질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 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살모넬라, 비브리오, 장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에 성주 보건소는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때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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