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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문경 영순 익명의 기부천사, 취약계층에 후원금 전달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5.11 16:54 수정 2024.05.12 10:35


문경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0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영순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연 영순면장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실천인 나눔을 솔선수범하시는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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