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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지역주민 생명·재산피해 최소화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8.22 16:20 수정 2017.08.22 16:20

예천군,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예천군,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예천군은 22일 한천체육공원 상설무대 앞에서 예천경찰서, 예천119안전센터, 육군3260부대예천대대, 공군16전투비행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IS 등 국제적인 테러 위협과 미국의 탄저 테러로 생물테러가 현실화됨에 따라 생물무기 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 날 모의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경찰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보건소의 병원체 다중진단키트검사,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후 보건요원의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 폭로자에 대한 인체제독 후 응급진료, 오염지역에 대한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이현준 군수는 모의훈련을 통해 보건, 경찰, 소방, 육군, 공군 등 생물테러 관련 유관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견 시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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