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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춘산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4일 의성목재문화체험장 앞 유휴부지에 나눔용 고구마 재배를 시작했다.
이번 새마을협의회 활동은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무성한 잡초로 가로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던 유휴부지 일부에 새마을지도자 회원이 트랙터로 로터리를 치고 고랑을 만들어 비닐멀칭을 미리 해놓은 뒤에 이날 부녀회원이 포기마다 물주기를 해가며 고구마 1,000포기를 심었다.
박용석 면장은 “뜨거운 날씨와 사과 적과 등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번 고구마 심기에 참여해주신 춘산 새마을협의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면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주는 새마을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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