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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농경지 토양특성 및 비옥도 평가 토양검정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5.21 12:03 수정 2024.05.21 12:40

상주농기센터, 560개 대표필지 농경지 토양검정

↑↑ 토양시료 채취(밭)<상주시 제공>

상주농업기술센터가 5월부터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전국 단위 농경지 토양특성 검정 및 비옥도 평가(이하 ‘대표필지 토양검정’)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참여한다.

대상필지는 관내 18개 읍·면지역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등 560개 농경지에서 평탄지와 비평탄지별로 선정하면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시료를 출장 채취해 토양 화학성을 분석한다.

채취한 토양은 농촌진흥청의 표준분석법으로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정밀 측정한다.

또 분석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soil.rda.go.kr)에 입력·관리되며, 토양개량제 공급, 농경지 토양비옥도 관리 등 토양 관련 국책사업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관내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시료와 농업용 지하수도 검정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는 수경재배 농가를 위한 배양액조성용 원수(源水) 분석과 친환경농업관리실은 농업인에게는 모든 검정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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