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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문화사랑봉사회, ‘문화유산 지킴이’ 앞장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5.22 09:33 수정 2024.05.22 09:39

월항 선석산 태봉 정상 ‘세종대왕자태실 환경정비’

↑↑ 성주군 문화사랑봉사회, ‘문화유산지킴이’ 앞장<성주군 제공>

성주 문화사랑봉사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사적으로 지정된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 정상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환경정비를 했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때 많은 이들(부산 사상구 문화탐방 180명 등)이 다녀갔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태실을 찾아오고 있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태실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 4월 회연서원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 환경정비, 보호활동 등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의식을 전파하기 위한 단체로 매월 주기적으로 문화유산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유산지킴이 공자영 회장은 “태실을 찾은 많은 방문객이 힘찬 생명의 기운으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태실에서 직접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가꿈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마음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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