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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박형수 의원, 국비 확보 ‘첫 당정협의’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5.25 16:21 수정 2024.05.26 10:22

주요 역점시책 속도감 있게 추진

↑↑ 2025년도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 개최<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예산 정책 협의를 해 지역 현안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주수 군수와 도․군의원, 실·국·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지역 중요 현안과 국고 건의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대경신공항 건설 △의성 바이오산업 육성 △항공미래산업(드론, UAM) △의성형 보건복지 확장 △통합안전 플랫폼 구축 △청년정책 고도화 △스마트 농업 체계 구축 △지역자원 활용 관광활성화 등 의성군의 주요 역점 추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내년 국비사업으로 △의성동부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129억) △AI기반고부가신물질산업화기반구축(30억) △의성 다인매립시설설치(23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53억) △의성하수관거3단계정비(30억)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알리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김주수 군수는 “오늘 논의된 안건뿐 아니라 앞으로도 풀어나가야 할 현안과 핵심 과제들이 많다”며 “앞으로 신성장산업 등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박형수 의원은 “의성 지역 발전과 새 도약을 위해 오늘 같은 당정의 원만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군민 행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당과 국회 차원에서 국비 지원과 현안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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