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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예협 성주지부 회원, 서예대전 대거 입상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5.29 10:46 수정 2024.05.29 11:35

대한민국 서예대전 한글부문 동천 배미정 '입선'
경북 서예대전 한문 시헌 김시성 '특선과 입선'

↑↑ 2024년 서예협회 성주지부회원 국전 및 도전 입상<성주군 제공>

↑↑ 2024년 서예협회 성주지부회원 국전 및 도전 입상<성주군 제공>

↑↑ 2024년 서예협회 성주지부회원 국전 및 도전 입상<성주군 제공>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대한민국서예대전과 경북 서예대전에서 많은 입상자를 배출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에는 한글부문 동천 배미정 씨가 입선했고, 경북 서예대전에서는 한문부문 시헌 김시성 씨가 특선과 입선을, 한문부문 도곡 김찬정, 아산 문호식, 인계 이혜경, 옥당 이형근, 일주 한상석, 학선 한상희, 한글부문 여울 이순기, 미당 정영숙씨가 입선을 수상했다.

입상자들은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에서 한문은 경당 박기열, 한글은 소운 김영희 선생에게 지도 받았다.

지난 달 18일까지 접수 받았던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이하 국전)은 1차 심사, 2차심사후 특선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휘호 등의 심사를 거쳐 전국, 해외에 걸쳐 응모된 총 3,054점 중에 입선 761점, 특선 54점, 우수상 2점, 대상 1점 총818점이 선정돼 지난 16일에 발표됐다.

이달 11일까지 접수 받았던 제32회 경북 서예대전(이하 도전)은 1차 심사 후 특선 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휘호 등의 심사를 거쳐 도내 응모된 총 251점 중에 입선 126점, 특선 22점, 우수상 2점, 대상 1점총 150점이 선정돼 지난 22일에 발표됐다.

국전에 입상한 모든 작품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6일~20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며, 도전 입상작은 도청 동락관에서 8월 20일~24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다.

김영희 성주 지부장은 “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이 국전과 도전에서 소중한 결실들을 맺어 지부장으로서 가슴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다”며 그간 회원 노력을 격려했다.

이병환 군수는 “서예로 전국에 성주를 알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사)서예협회 성주지부가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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