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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미래구상 작품 전시 및 학술포럼 열려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5.30 09:35 수정 2024.05.30 09:37

단국대·동국대·한양대 합동 스튜디오 도출 구상안 발표·전시
작품 전시 6월 2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 공간에서 진행


영주시가 3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미래구상 합동스튜디오 작품 전시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 및 학술포럼은 지난해 11월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도시건축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지속가능한 영주시 미래구상 심포지엄’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단국대·동국대·한양대 학생이 합동 스튜디오를 구성해 영주를 답사하며 도출한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방안 관련 전시와 발표가 진행됐다. 전시는 6월 2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공간에서 계속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시의장 및 시의원, 영주 도시건축관리단, 영주 지역건축사회 관계자, 임형남 새건축사협의회장, 단국대·동국대·한양대 합동 스튜디오 구성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48아트스퀘어 전시공간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공연장에서 △합동 스튜디오 소속 학생들의 발표 △임형남 새건축사협의회장의 특별강연(집의 미래-한국적 건축에 대한 생각) △우수 작품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지방 중소도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도시건축적 해법을 모색한 지난 심포지엄에 이어 학생들과 인연으로 이번 학술포럼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 일자리, 주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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