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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치아 어린이 선발대회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 보건소가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오는 11일~22일까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노인·사회복지시설(4개소) 방문 구강보건교육’으로 시작된다.
이어, 보건소는 영주치과의사회와 함께 19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건강치아 어린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20개 초등학교 대표 ‘건치’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영주 시장상(건치왕 1명, 으뜸상 2명, 미소상 2명), 영주 치과의사회장상(특별상 2명) 등 총 7명을 건강치아 어린이로 선발해 시상한다.
또, 22일에는 영주 치과의사회원과 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들이 사회복지시설 보름동산, 더 사랑의집 시설입소자들에게 △충치치료 △발치 △스켈링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