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가 지난 30일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Yes-Up첨단 미래산업 대비 상생형 취창업 인재 창출을 위해 영국 애니메이터인 Tom Lowe, 임현숙 애니메이션 감독을 초대했다.
특강은 ‘해외 애니메이션 작품 제작 과정 및 해외 취업’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양대 재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140여 명이 참가했다. 특강 강사로는 영국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중인 Tom Lowe 와 임현숙 애니메이션 감독이 진행했다.
Tom Lowe 애니메이터는 영국 ‘Moving Picture Company, DNEG, Industrial Light & Magic, Nexus Studios’ 근무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라이온킹 실사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 등 제작에 참여했다.
임현숙 애니메이션 감독은 영국 ‘Mikros Image, Blue-Zoo Animation Studio, Aardman Animations, Nexus Studios’ 근무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극장판-셜록 놈즈, 영국 TV시리즈-숀더쉽, 모프, 넘버 블럭, 고 제터스, 미피, 트리푸 톰’ 등에 제작 참여했다.
특강은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으로 Tom Lowe 애니메이터가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임현숙 애니메이션 감독이 동시통역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임현숙 애니메이션 감독이 해외 애니메이션 취업과 관련하여 실무 경험을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 산업 분야의 진로에 대해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 박혜리 교수는 “애니메이션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하여 동양대 재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진로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을 거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문가의 생생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시규 취업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며 앞으로 재학생의 실질적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서 대학 졸업생 모두가 성공 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는 대학혁신지원 사업과 취업역량 강화 취업캠프 등을 통해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 및 취업률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웹툰애니메이션학과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현장 실무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