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지난 1일 복합스포츠단지 실내테니스장과 내성천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봉화체육회 주최, 봉화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직장·단체 30팀 200여 명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김상희 군의장, 박창욱 도의원, 이승훈, 김민호, 황문익, 김옥랑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는 선수 간 선의의 경쟁 끝에 송이부(1부) 우승은 봉화 소방서, 준우승은 석포클럽, 공동 3위는 영석클럽과 백작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은어부(2부) 우승은 송이클럽, 준우승은 상운클럽, 공동 3위는 봉화군청, 봉화시니어클럽에게 돌아갔다.
한편, 군 내에는 15개 테니스 클럽에 34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봉화테니스협회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봉화송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랭킹대회로 인정되는 등 테니스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