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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삶·교육학·문학 기리는 문학축제’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8.24 19:31 수정 2017.08.24 19:31

‘2017 이오덕문학축제’ 내일 개막‘2017 이오덕문학축제’ 내일 개막

오는 26일 청송 현서면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2017 이오덕문학축제’를 개최한다.이 문학축제는 청송 현서면 출신의 어린이문학가이며 한글 운동가 이오덕 선생의 ‘따듯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아름다움으로서의 삶’ 등 평소 이오덕 선생의 삶과 교육철학, 문학정신을 작품을 통해 소개하고, 오늘 날 인생의 가치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이날 어린이 같이 순수한 마음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 된 이오덕 선생의 단편집 ‘감자를 먹으며’를 낭송하며, 옛 친구들과 즐기던 감자묻이를 참석한 모든 사람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서면 풍물패의 식전행사부터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시화전 전시, 청송문인협회의 시 낭송, 수달래인형극단의 인형극, 현서면의 소리나눔밴드와 KY 밴드의 음악 공연 등 이오덕 선생님을 기리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그 동안 청송문화원, 청송문인협회 지역예술인 및 현서면의 이오덕친족회 등 많은 분들인 이오덕 선생의 아름다운 우리말의 좋은 글과 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이번 문학축제를 계기로 이오덕 선생을 기리는 문학행사를 청송을 대표하는 현서면의 마을축제로 만들어 갈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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