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5월 22일 약 1달간 영주에서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금품 등을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주경찰서는 약 1달간 7회에 걸쳐 영주 관내 풍기읍, 안정면 등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상품권, 금목걸이, 금팔찌, 골드바 등 금품을 훔친 40대 A씨를 구속했다.
피해품은 현금과 상품권 약 5,000만 원, 골드바, 금팔찌 등으로 총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고, 대부분의 피해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 경찰서장은 “농번기에 밤낮으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만큼 외출시 현관문, 창문 등을 반드시 시정하고 신발장 등에 열쇠를 두지 말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추가 절도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