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다시 찾은 목소리 ‘영혼의 노래’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8.27 16:45 수정 2017.08.27 16:45

기적을 만드는 더 테너 배재철 안동 공연기적을 만드는 더 테너 배재철 안동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영화 더 테너의 실제 주인공인 배재철의 다시 찾은 목소리로 부르는 영혼의 노래 ‘기적을 만드는 더 테너 배재철’공연을 연다.유럽 오페라계를 뒤흔든 한국 천재 테너 배재철은 아시아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정상의 성악인으로 활동하던 중 갑상선암으로 인한 제2의 인생이야기와 그가 걷고 있는 음악세계를 스토리와 함께하는 콘서트로 진행한다.또한,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선우가 특별출연해 배재철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던 2005년 갑작스럽게 갑상선암을 판정받고 성대와 횡격막의 두 신경을 절단하고 오른쪽 폐의 기능마저 상실해 성악가로서 최악의 상황에 처했지만 혹독한 재활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테너 배재철로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 ‘브런치콘서트’ 및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관람료는 전석 5천원으로 만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