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문경시의 귀농귀촌 시책 홍보와 아울러 오는 9월 9일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문경약돌한우 축제와 9월 15일 ~ 17일 오미자 주산지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경오미자 축제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본 박람회에는 문경시 관계공무원과 귀농귀촌코디네이터가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상담을 펼쳤으며, 특히 문경시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에 따른 사통팔달의 철도교통의 요충지라는 점과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란 점을 중점 홍보하여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문경시 홍보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내내 예비 귀농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문경으로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입주예정자들이 주도하여 조성하는 5~19가구 규모의 소규모 전원마을에 대한 진입로, 상하수도 시설 등에 대한 일부 지원조례를 신설하여 귀농귀촌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