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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수돗물 ‘상생수’ 생산량 증설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6.10 17:53 수정 2024.06.11 07:11

정수장 시설개량 도청신도시·예천군에 안정적 상생수 공급

↑↑ 용상1정수장 전경

안동시가 수돗물 1일 생산량 9만 3,000t에서 10만 3,000t 증설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도청신도시 및 예천군에 안정적으로 상생수를 공급하게 됐다.

시는 도청신도시 및 예천군에 상생수를 공급하고,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 용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고자 총사업비 98억을 투입해 용상1취수장의 반변천 집수매거를 217m에서 430m로 증설하고, 용상1정수장의 기존 여과지(상생수 정수 모래 필터 설비)를 4지에서 6지로 증설했다. 

이에 따라 상생수 생산량이 2만 t에서 3만 t으로 늘어났으며, 6월 5일부터 상생수를 증산했다.

또한 시설 증설에 따라 지난해 수해에 따른 예천취수장의 재해복구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안동시에서 추가로 1일 4,000t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안동시 및 인근 지자체(의성군, 예천군 일부, 청송군 일부, 영주시 일부)에 안정적으로 상생수를 공급해 각 지자체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맑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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