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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6년 만 재개
20년 우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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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 교류<상주시 제공> |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 교류단이 상주를 찾아왔다.
두 도시 간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시를 방문한 이들은 관내 학생과 함께 경주와 서울지역 주요 명소 등에서 한국의 일상을 체험, K-Culture 공연 관람을 통해 한류 문화를 공유한다.
이들은 홈스테이 기간 동안 관내 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각종 체험활동과 관내 학교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관내 고 1학년 대상으로 미국 데이비스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부터 중단된 후 6년 만에 재개됐다.
강영석 시장은 “학생들이 각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데이비스시와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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