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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웰니스관광도시 영덕’ 출발 신호탄 쏘다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6.23 08:09 수정 2024.06.23 12:03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 추진위 발대식 ‘성료’

↑↑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 추진위원회 발대식 성료<영덕군 제공>

지난 20일, 영덕 여성회관에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10.3~10.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내외 전문 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김광열 군수와 이재덕 대한한의사회 예결위원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을,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이하 위원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부회장, 경북한의사회 김현일 회장, 서울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NASYT) Prashant Tiwari 회장 등 의사 단체와 기업가, 영덕군 단체장, 군청 문화관광과장 등 다양한 전문 직군의 14인이 참여,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발대식에선 공동추진위원장인 김광열 군수가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태호 집행위원장이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의 실행 계획과 영덕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관련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오는 10월 3일~6일까지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리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는 ▲국내. 국제 웰니스 존(7종 30개 프로그램) ▲국제. 국내 명상 존(3종 13개 프로그램) ▲자연치유 존(4종 9개 프로그램) ▲웰니스 산업전(3종 9개 프로그램) ▲국내. 국외 웰니스푸드 존(5종 8개 프로그램) ▲학술대회(2개 프로그램) ▲무대 공연(개/폐막행사 포함 6개 프로그램) 등 총 7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 국가도 작년에 비해 인도, 독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폭을 넓혔고 참여 단체도 대한한의사회, 인도아유르베다의사회 등 각 국가별 50개 전문단체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는 지난 2023년 5월 이철우 지사, 2024년 3월 김광열 군수가 인도를 방문, 인도 주 정부 대표와 주요 대학, 기업체를 직접 만나 교류를 갖고 네트워크를 맺은 데서부터 본격 가동됐다.

김광열 군수는 추진위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영덕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한국관광공사 선정 힐링명상분야 우수웰니스관광지,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운영 중이며 지난 2년간 국제 웰니스 체험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휴식과 힐링이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한방웰니스센터로 명상 체험의 공간을 확대 할 예정이며 국제K명상센터를 건립해 명상 허브도시의 위상을 정립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발대식에 모인 14인 추진위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웰니스관광도시 영덕’이란 2024년 목표를 이루고 이 성과를 디딤돌 삼아 산업자원부 웰니스산업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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