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딩동, 주문하신 ‘건강’배달왔어요”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6.23 11:36 수정 2024.06.23 12:40

군위 보건소, ‘찾아가는 보건소’향한 뜨거운 반응

↑↑ 군위군보건소, ‘찾아가는 보건소’ <군위군 제공>

군위보건소는가지난 3월부터 매월 10개 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모아 담당자들이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으로 올해 초 보건소 브라운 백 미팅에서 제안되어 추진 중인 2024년도 군위 보건소의 시책사업이다.

현재까지 31개 소 경로당을 방문해 400여 명 주민에 치매예방 생활수칙, 건강 스트레칭, 금연, 맨발 걷기, 손 씻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하여 횟수를 거듭 할 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군위읍 수서1리를 방문했으며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경로당 자리가 좁을 정도로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김진열 군수는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통해 주민이 더 편리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소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곳곳을 방문하는 직원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주민들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마을 곳곳 불편한 어르신이 없도록 촘촘한 보건사업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 보건소에서는‘찾아가는 보건소’사업 홍보를 위해 군 SNS에 동영상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