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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옛 정취가 살아있는 도랑으로’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8.29 15:57 수정 2017.08.29 15:57

고령군,‘도랑살리기’주민발대식 개최고령군,‘도랑살리기’주민발대식 개최

고령군은 29일 오전11시 덕곡면 백1리 마을회관에서 백1리마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 (사)경북자연사랑연합과 『계정천 도랑살리기』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위해 주민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환경단체 회원,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실천선언문 낭독과 EM세제 및 비누,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환경교육을 병행했다.도랑살리기는 낙동강 본류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계의 지류 상류에 위치한 마을 도랑의 수질환경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하여 왔으며, 지역주민의 의식개혁 교육, 물길정비,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 수생태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마을벽화 그리기, 쓰레기 분리보관용기 설치 등의 사업을 병행한다.2014년에는 운수면 월산2리에 소재한 봉소천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운수면 화암1리 꽃질천을 성공리에 추진하였으며, 마을 도랑의 사후환경관리를 위해 물길유지, 풀베기, 도랑정화활동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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