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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골밀도 검사로 여성의 뼈 건강 관리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6.25 12:34 수정 2024.06.25 12:37

2021년부터 골밀도 시스템 도입

↑↑ 골밀도 검사<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골다공증 조기 발견 및 예방 치료를 위해 2021년부터 골밀도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폐경 후 여성과 노인 남성에게서 발생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65세 이상 여성에서의 골 손실위험 및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한다. 

2023년 117명, 2024년 5월까지 83명이 골밀도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비용은 1만 원이며,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는 매년 1회 정기 검사를 권하며, 폐경 후 여성, 고령자, 흡연, 과음, 당뇨병환자, 부신피질 호르몬제 투여자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으므로 꾸준한 건강관리와 균형 잡힌 식사, 칼슘과 비타민D 섭취, 체중 부하 운동(걷기, 계단오르기, 근력 운동) 등이 필요하다.

김주수 군수는 “골밀도 검사로 질환의 적기 진단을 도모 할 것이며, 다수의 고령 인구에 대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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