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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문경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 실시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8.29 20:17 수정 2017.08.29 20:17

민방공 대피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민방공 대피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을지연습 3일차인 지난 23일 제 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대피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원청 내 전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괌 포위사격 위협 등 한반도 위기상황이 가중되고 있는 등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울리자 전 직원은 대피 유도요원의 지휘아래 신속히 지원청 내 지하대피시설로 대피했다. 화생방 공격에 대비하여 직원들은 지하 대피소에서 방독면 착용법을 실습하고 문경중학교 재직 중인 권계옥 보건교사를 위촉하여 심폐소생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훈련이 끝난 후 엄재엽 교육장은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 상황에 대한 안전의식을 정립하고 실제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해야한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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