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홈
종합뉴스
사회
안동 34번 국도 달리던 트럭서 질산 누출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7.01 14:58
수정 2024.07.01 14:58
인근 차량진입 제한
안동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1일 오후 1시 6분 경, 청송으로 향하던 1t 화물트럭에 적재된 20ℓ짜리 질산 용기 7개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질산이 다량 도로에 누출되며 도로 양 방향 약 1㎞가량 차량 진입이 제한됐다.
이에 경찰 15명과 소방관 20명이 출동, 방독면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주민에게 관련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염산이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액체 상태인 질산으로 확인됐다"며 "화물 차량이 커브 길을 돌다 차량에서 통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질산(HNO3)은 무색 액체로 부식성과 발연성이 강한 산성이다. 피부에 직접 닿으면 화상 등의 위험이 있다.
이 사고로 질산이 다량 도로에 누출되며 도로 양 방향 약 1㎞가량 차량 진입이 제한됐다.
이에 경찰 15명과 소방관 20명이 출동, 방독면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주민에게 관련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염산이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액체 상태인 질산으로 확인됐다"며 "화물 차량이 커브 길을 돌다 차량에서 통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질산(HNO3)은 무색 액체로 부식성과 발연성이 강한 산성이다. 피부에 직접 닿으면 화상 등의 위험이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