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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전통시장 변화 교류의 장 열려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7.02 10:07 수정 2024.07.02 13:53

상인연 교류한마당 개최
‘관 내 시장이 한 곳에’


영주시가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을 개최했다.

영주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인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상인으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입장식, 개회식, 선서, 체조 등이 진행되었고 오후 행사에서는 상인간 단합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웃음꽃이 피는 대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 상인들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시장 경기로 우울했던 기분을 잊고 맘껏 웃고 즐겼다.

박남서 시장은 “전통시장은 오랫동안 지역 상거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상인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의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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