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희락)가 지난 24일과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두 가구에 ‘행복 Plus+따뜻한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하고 도배, 장판, 보일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예안 사보협 위원이 참여해 도배, 보일러 시공 등을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쓰레기 정리와 청소를 했다.
한편 구룡리 김모(68) 씨 가구는 화목 보일러 노후로 화재 위험이 높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이장, 협의체 위원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희락 민간위원장은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예안에는 협의체 위원의 협동심이 가장 큰 자원”이라며 “홀로 계신 어르신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