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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 수성구청역에 ‘스터디카페’ 조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8 14:06 수정 2024.07.08 14:20

2호선 수성구청역 지하 2층 201㎡, 60석 규모
향후 공유 스터디 룸, 카페 등 추가 조성

↑↑ 스터디카페 내부.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역 최대 학원가에 위치한 도시철 2호선 수성구청역 대합실에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고품격 스터디카페를 조성해 8일 개점했다.

공사는 수성구청역 지하 2층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난 4월 스터디카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스터디카페는 201㎡, 60석 규모로 프라이빗룸, 오픈형룸, 랩탑 멀티룸, 및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요금 결제와 출입관리를 위한 키오스크, 무선인터넷, 물품보관함, 냉난방설비 및 산소발생기 등을 비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스터디카페 오픈행사로 선착순 50명까지 1+1 이벤트를 실시하며, 장애인⋅국가유공자⋅3자녀 가정 등은 상시 30% 특별 할인을 적용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스터디카페를 시작으로 공유 스터디룸과 푸드&카페 등을 추가 조성해 새로운 수익 창출과 함께 수성구청역을 청소년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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