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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9 10:50 수정 2024.07.09 13:37

여성친화도시 추진 여건·요구 분석, 정책 방향 설정

↑↑ 윤희란 경산부시장이 경산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주재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8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여건 및 요구 분석, 정책 방향 설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 시민참여단, 여성친화사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명화 연구위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함께 피우는 푸르른 꿈, 여성친화도시 경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적 평등 실현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정책과제와 방향이 제시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보고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경산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업 부서 간 업무 연계가 잘 이뤄져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살기 좋은 경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하며, 2013년 여성친화도시에 최초 지정된 경산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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